(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가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2023년 행정지원 기관 중 전국 1위로 평가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아직 수습되지 못한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호국보훈사업이다.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 과정에서 유가족 소재 파악 및 유전자 시료 채취가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의 협조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는 "유가족 소재 파악에 적극적 행정지원으로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167건을 확보해 기관 협조성 등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성과로 국방부 장관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