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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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특화단지 추진단이 현장에서 올해 첫 회의 개최, 추진역량을 결집하고 테스트베드 구축, 대구-광주 특화단지 협력사업 등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15일 성림첨단산업(주) 현풍공장에서 특화단지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구시는 "이날 회의에 추진단장인 정장수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송규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과 성명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등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지원기관 대표 등 추진단 위원 17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주요 토의 내용으로 특화단지 내 3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모터 성능평가 인증센터 조성을 통해 모터 전주기 성능평가 인증 장비를 활용한 부품 공급망 안정화와 시장 창출형 사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모터기업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수요 기반으로 내실 있게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대구시는 "275억 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 사업은 지역기업이 구동모터 소재·부품·모듈 고기능화와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 내재화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모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대학이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 함께 미래차 분야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광주광역시와 소부장 특화단지 광역권 연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키로 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으로 기획 중인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차 핵심부품 스마트케어 플랫폼 개발사업’을 신규 국비 과제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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