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국민의 마음을 모아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

▲14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대희 진보당 서울 광진구을 야권 단일화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14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대희 진보당 서울 광진구을 야권 단일화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서울 광진구을 선거구에서 진보진영의 야권 단일화 선언으로 4월 총선에서 여야 1대1 대결구도가 완성됐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진보당 박대희 후보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야권 단일화 합의를 공식 발표했다.

고민정 의원과 박대희 후보는 지난 2월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합의 후 단일화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박대희 후보사 사퇴하고 고민정 의원을 야권 단일화 후보로 합의하고 이날 합의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합의문에 서울 광진구을 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진보당 박대희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 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정책연대 및 후보단일화에 합의한다고 밝혔다.

고민정 의원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결단을 내려주신 박대희 후보께 감사드린다"면서"독선적 국정운영으로 민생을 어지럽히는 무능정권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하지 못하면 국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진 주민 속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 무능을 심판하길 원하는 국민의 마음을 모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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