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국전 매진 (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인스타그램)
한국 태국전 매진 (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인스타그램)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2차예선 태국전 티켓이 매진됐다.

14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전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이후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으로 자리를 옮겨 26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쯤 태국과 2연전을 치른다.

붉은악마 (사진=붉은악마 sns)
붉은악마 (사진=붉은악마 sns)

한국 축구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도 응원에 나서 힘을 불어넣는다.

최근 이강인 사태를 비롯해 보이콧 여론이 들끓었으나 '붉은악마'는 "다가오는 태국과의 2연전은 보이콧 없이, 선수들에게 더 큰 목소리로 응원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붉은악마는 전날 SNS를 통해 "붉은악마의 본질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것"이라며 "그 본질을 벗어나는 순간 붉은악마는 존재의 이유가 없어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축구협회의 잘못으로,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응원을 받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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