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덕양을 주민들로 직접 심판 총선승리, 이재명 민주당의 공천학살 부당성 입증할 것“

(사진제공=최성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제공=최성 국회의원 예비후보)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4·10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미래가 본격적인 공천에 돌입한 가운데 최성 전 경기 고양시장이 고양시을 공천을 확정했다.

11일 최성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따르면 17대 총선당시 덕양을 국희의원을 역임한 최성 전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새로운미래의 후보 공천장을 수여받았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더불어민주당 공직자격심사위원회로 부터 ‘시장 시절 당정협의 일절불응’ 등의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자 ‘터무니없는 공천학살’이라면서 민주당을 탈당했다.

최 예비후보는 탈당의 변을 통해 "시장 재직시절에 이뤄진 100여 차례에 가까운 당정협의 내용과 수천억에 달하는 수백 건의 지역현안 자료를 재심위에 제출했는데도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냥 기각이라는 범죄적 답변을 들었다"며“비명계 인사에 대한 공천학살"로 규정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와의 악연으로 인한 ‘불공정 공천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최 예비후보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민주당의 대선경선에 참여해 ‘모든 대선후보의 범죄경력서 공개’ 등을 요청하며 사실상 당시 이재명 후보의 범죄경력과 각종 부도덕성을 지적하고 20대 대선경선에는 이낙연 민주당 후보의 선대위 총괄 부본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낙연 대표조차 이재명 민주당의 1인 방탄정당, 범죄자 비호정당의 실체를 낱낱이 드러내고 심판하기 위해서 이재명대표의 최측근이자 개딸 강성지지층으로 부터 지지를 받는 민형배 광주 광산을 지역에 총선출사표를 던졌다"며“이재명 대선후보 수행실장을 역임하고 이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민주당 한준호 의원과 누가 진정으로 도덕성을 지닌 준비된 국회의원인가를 고양을 주민들께 직접 심판 받겠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미래가 다가오는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와 이재명 민주당 모두 방탄정당, 부패정당, 반민주적 사당으로서 민주주의를 심대하게 훼손하면서 1인 사당화의 길을 가는 것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서 김대중 정부 청와대와 17대 국회의원, 민선 5·6기 고양시장을 거쳐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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