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월 휴관기간 광장에서 대중콘서트 진행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무대시설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억원을 들여 3~6월 문예회관 대극장 승강기 교체공사를 추진한다.[사진=문예회관 전경]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무대시설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억원을 들여 3~6월 문예회관 대극장 승강기 교체공사를 추진한다.[사진=문예회관 전경]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무대시설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6월 문예회관 대극장 승강기 교체공사를 추진한다.

해당 승강기는 1990년 문예회관 건립 당시 설치된 것으로, 2012년 개정된「산업안전보건법」상 설치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그동안 사용을 금지해 왔다.

무대시설 사전 점검과 정기 관리를 위해 높은 위치의 무대 상부까지 사다리로 이동할 수 밖에 안전사고 우려가 상존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4억원을 투자해 3월부터 6월까지 승강기 교체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대극장 공사로 인한 휴관기간동안 진흥원 야외광장을 활용해 문화광장콘서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 김태관 원장은 “대극장 무대기계 점검 관리 및 승강기 교체공사는 안전한 무대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사로 인한 휴관기간에는 문예회관 야외에서 광장콘서트를 열어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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