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32억 투입, 4월 개소 ... 문화-보건, 도농 불균형 해소와 삶의 질 개선 기대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8일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 신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점검을 하며 만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8일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 신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점검을 하며 만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무안군)

(무안=국제뉴스) 노상래 기자=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8일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 신청사 건립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점검을 하며 만전을 당부했다.

무안읍 성남리 옛 5일장에 신축하는 전통시장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는 3월 말 준공되면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며, 보건소는 4월 1일에 개소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는 무안읍 성남리 일원에 국도비 148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62억 3천만 원을 들여 건축면적 2,563.33㎡, 연면적 16,036㎡(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건립 중이다.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이 센터에는 183석의 2개소 영화상영관을 비롯해 어린이도서관, 꿈틀이센터, 실버카페, 문화원, 공동육아나눔터, 청년상가, 체육활동실, 스터디카페, 요리교실, 동아리활동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보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744.8㎡, 연면적 11,154.59㎡(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보건소 층별 배치는 △ 1층 일반·한방·구강 진료소,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 2층 신체활동프로그램실, 금연상담실, 통합건강증진실 △ 3층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 4층 보건행정과·건강증진과 사무실이다.

주차장은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상과 지하 1, 2층에 총 269대의 주차 공간을 활용해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최대한 반영했다.

김산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제일 현안을 도농균형발전에 두고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며 “이 시설들은 무안군의 문화·보건 중심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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