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창군>
<사진제공=평창군>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3월 봄철을 맞이하여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평창읍은 조동리, 고길리, 지동리, 하일리, 원당리, 마지리, 종부리, 뇌운리 구역 등을 중심으로 산림구역 719.97ha내 산불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산불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단계별 산불 진화 요령에 따라 상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진화 모의훈련을 3월 8일 평창읍 종합운동장 인근 야산에서 실시했다.

이번 산불진화 모의훈련에는 평창읍 진화대 8명과 감시원 15명, 관계공무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결장치가 장착된 첨단 산불진화차 1대, 등짐펌프 10점, 갈퀴 5점을 활용하여 산불발생상황에 따라 초동 진화, 주불 진화, 뒷불 진화 및 감시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진화 활동을 통해서 진화대와 감시원의 신고 및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신고와 초동 진화함으로써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이번 모의훈련이 목표이다.

김두기 평창읍장은“봄철 건조한 날씨가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다,”라면서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에 봄철 영농 준비를 하면서 영농부산물 태우기는 금지되어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평창읍의 아름다운 산림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