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신청 가능…예산 소진 시 선착순 마감

강화군청 외부 전경
강화군청 외부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음식 폐기물 감량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감량기 105대를 지원하며 구매 금액의 50% 범위로 최대 30만 원 한도(1가구당 1대)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8월 31일까지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구비 서류를 지참해 강화군청 환경위생과 청소행정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강화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제품은 단체표준(한국 음식물처리기협동조합), 환경표지(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증 제품이다. 

또 K-마크(한국산업기술시험원), Q-마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중 1개 이상의 인증 제품이다. 접수 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포기자 발생 시 후 순위에서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음식물 폐기물 감량기를 자부담으로 구매해 설치한 뒤 설치보조금을 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 보조금 결정이 통지되면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와 관련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하는 것은 물론 환경오염도 줄이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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