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는 '2024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2월 29일부터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며, 모집 대상은 도내 5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개인 및 법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본 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과 고급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 최대 6천만원과 특화프로그램(투자, 마케팅, 네트워킹,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15개사 내외이며,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5년 이내의 창업기업으로 일반 분야 및 특화 분야(미래 모빌리티/빅데이터·AI/친환경·에너지)에 해당하는 기술 창업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화 분야에 관련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은 지역 및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선정기업에게는 스케일업 및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컨설팅 등의 특화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창업넷 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이메일(startup@ksnu.ac.kr) 및 전화로 가능하다.

전북형 창업패키지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업지원 인프라와 역량이 우수한 국립군산대학교를 통해 권역 내 유망한 아이템을 가진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 원활한 사업화를 돕는다.

지석근 창업지원단장은 “사업기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각종 유관기관과 함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자 힘쓸 예정”이라며 “나아가 2023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운영결과를 피드백하고, 학내외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금년도에는 더욱 질 높은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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