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강희영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은 3일 울산 울주군 내 9개 개인운영 복지시설에 2500만원 상당의 필요물품(교육용기자재 및 대형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지원사업은 울주군 내에 지자체의 지원이 없거나 부족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노인복지시설 2개소, 지역아동센터 5개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물품지원 사업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꿋꿋이 지역사회에서 복지시설을 운영하시는 분들 및 해당시설 이용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12월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자원봉사활동 연계 소외계층 지원, 저소득층 중고생 교복 지원, 장애인 나들이행사 지원, 농촌지역 미등록경로당 지원, 청소년 음악회개최, 푸드마켓 물품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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