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균형발전 위해 지역 잘’아는 힘‘있는 정치인 필요” 강조

(사진제공=심상정 국회의원)
(사진제공=심상정 국회의원)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갑 현역인 심상정(사진)녹색정의당 국회의원이 이번 4·10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4일 심상정 국회의원에 따르면 심 의원은 이날 오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을 잘 아는 힘 있는 후보로 고양시 균형발전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심 의원은 “오로지 주민 여러분이 쥐어주신 그 힘으로 척박한 제 3정치의 길을 꿋꿋하고 당당하게 걸어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다당제 연합정치시대를 기필코 열어내겠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지난 20년간의 정치활동에 대해 종합평가를 받는다는 겸허한 자세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자 한다”며“이번 총선에 임하는 첫 번째 각오는 고양시 균형발전을 위해 제가 추진하던 사업을 제 손으로 완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어 선거구 조정으로 식사동이 고양시갑 지역으로 회정된 것에 대해서는 “식사동 주민들을 다시 모시게 된 것을 숙명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이날 식사동 트램을 포함한 ‘지역구 철도중심도시 조성’과 ‘덕양에 40 만평 명품 포레스트 조성’ 등 녹색 미래 도시를 공약했다.

한편 고양시갑은 국민의힘의 경우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차관을 전략 공천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김성회정치연구소와이 소장이 문명순 전 지역위장과 경선 끝에 공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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