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해경청 청년인턴 38명 중 군산지역 근무자는 6명 모집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범정부 차원의 공공부문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경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청년인턴을 채용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해해경청에서 채용하는 청년인턴은 지역의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할 소속기관별로 행정분야 총 38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단순 보조 업무가 아닌 경찰행정과 정책수립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6개월간 청년인턴으로 해양경찰 업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군산지역에서 근무하게 될 청년인턴은 행정 분야 6명으로 군산 인근 지역에서 일 경험을 찾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해경은 전했다.

서해해경청이 모집하는 청년인턴은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채용원서를 접수하며, 청년기본법 상 만 19세 ~ 만 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서류 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4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 업무를 경험하고 정책 추진과정을 경험하고자 하는 꿈 많은 청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며 “청년인턴제도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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