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그리너스FC
사진제공/안산그리너스FC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는 제5대 대표이사로 안익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는 2010년 FC서울에 지도자로 재임하면서 K리그 우승에 공헌한 후 부산, 성남 등을 거쳐 U-20 대표팀 등의 사령탑에 역임했다. 2018년부터 선문대학교 감독으로서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지난 2021년 FC서울 감독으로 부임해 약 3년간 팀을 이끌었다.

특히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는 안산시를 대표하는 축구인으로서 안산시 스포츠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깊은 인연을 맺었다.

이민근 구단주는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를 축구에 대한 철학과 주간이 뚜렷해 프로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축구계에 대한 흐름 및 실무에도 밝아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의 굵직한 축구계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및 실무 업무를 지휘하며 안산그리너스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익수 신임 대표이사는 “안산그리너스의 신뢰 회복을 기본으로 과거의 경험과 노하우를 안산그리너스에 녹여 내 더 나은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결연한 마음으로 임하겠다”라며 “더 나아가 한국 축구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시민 구단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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