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시티팝의 영국 출신 밴드
2024년 4월 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개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2024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영국 출신 시티팝 밴드 프렙(PREP)이 오는 4월 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가진다.

신나는 펑키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펑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트렌디한 시티팝의 선두주자로 탄탄한 팬층을 지닌 밴드 프렙(PREP)은 키보디스트이자 작곡가 ‘르웰른 압 밀딘(Llywelyn Ap Myrddin)’, 보컬리스트이자 작곡가 ‘톰 헤브록(Tom Havelock)’, 드러머 ‘기욤 잠벨(Guillaume Jambel)’,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 ‘댄 래드클립(Dan Radclyffe)’ 4인으로 이루어진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밴드다.

2015년 11월 싱글 ‘Sunburnt Through the Glass’로 데뷔 후 이듬해 첫 미니앨범 [Futures]를 발매, 수록곡 ‘Cheapest Flight’이 리스너들의 입소문을 타며, ‘Line by Line’, ‘On and On’ 등으로 음악성을 입증,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된다. 신스팝, R&B, 펑크,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음악으로 주목받은 이들은 실력파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히며, 2020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PREP]을 통해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시티팝 사운드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교한 연주와 보컬 톰 헤브록의 유니크한 음색, 키치한 멜로디와 경쾌한 그루브로 새로우면서도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사운드가 특징인 이들의 음악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4 아시아 투어를 확정 지은 프렙(PREP)의 단독 내한공연은 4월 30일 화요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오는 3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멜론티켓과 위메프 공연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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