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형 전문 교육장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형 교통전문교육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27일 고양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오는 3월 개장할 어린이교통공원은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미있게 교통문화를 배우며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이 공원은 관내·외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교육장으로 조성된다.

이에 실내 교육장과 도로와 신호등, 교통표지판 시설 등 실외 교육시설을 갖추고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교통안전교육이 가능하다(사진).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 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교육과 신호등 건너기, 전동차 운행 실습 같은 체험 중심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지난해 193개 기관 5060명의 영·유아들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특히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캄보디아 국제연수 교통안전교육 등 특별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올해 교육은 3월~11월까지로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월 전 짝수 달에 2개월 단위로(3, 4월 교육을 희망하면 2월에 신청)접수 가능하다.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진행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이외자세한 사항은 공사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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