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그룹 5개 분과위 구성해 운영, 킥오프 회의 개최
▲ 3단계 수질개선대책 대응 등 물류 거점 기능 강화 등 신규정책과제 선정 협의

(사진=전북도)
(사진=전북도)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만금 관련 부서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만금 전문가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전문가 워킹그룹은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지원사업을 발굴해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새만금 현안 대응논리 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실무 전문가협의체이다.

올해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새만금지역의 새로운 환경변화와 정부의 기본계획(MP) 재수립 방향에 맞춰 기존에 운영하던 분과위에 사회간접자본(SOC)·물류, 산업·투자유치 분과 등을 신설·변경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워킹그룹 주요 성과 및 추진상황과 정부의 기본계획 재수립 동향 공유, 2024년 정책발굴을 위한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회의에 참여한 워킹그룹 위원들은 분과별 신규 정책과제로 3단계 수질개선대책 대응방안, 신항만 및 항공 물류 기능 강화 등을 선정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김미정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그동안 워킹그룹은 새만금 사업 단기과제에 대한 논의와 새만금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앞으로 새만금 지역현안에 대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 전문가 추가 위촉 등 워킹그룹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속도감과 규모있는 투자를 통한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킹그룹 운영은 전문성과 정책연구 지속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을 위해 분과별 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과제 수행과 토론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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