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십센치)’, ‘루시(LUCY)’, ‘홍이삭’ 등 총 16팀 공개!
5월 11일부터 양일간 3개의 스테이지로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
2월 26일 공식 티켓 오픈… 3월 13일 2차 라인업 공개 예고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2010년부터 관객의 봄을 책임져왔던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Beautiful Mint Life 2024, 이하 BML2024)’가 오는 5월 11일부터 양일간 ‘올림픽공원’의 3개의 무대(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카페 블로썸 하우스,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 개최된다.

21일 발표된 1차 라인업엔 지난 2월 진행한 ‘BML2024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BML과 첫 인연을 맺게 된 아티스트까지 총 16팀이 이름을 올렸다.

5월 11일 토요일 라인업으로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페퍼톤스’, ‘한터뮤직어워즈’에서 ‘파퓰러 밴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daybreak(데이브레이크)’, 얼마 전 KSPO DOME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10CM(십센치)’, 획기적인 무대 기획과 연출로 관객들에게 매번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란’, 달달한 멜로디로 다양한 플레이리스트에 단골로 등장하는 ‘george(죠지)’, 압도적인 기량과 무대 매너의 ‘SURL(설)’, 어두운 세상에서 따뜻함을 노래하는 밴드 ‘너드커넥션’, 서정적인 가사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 떠오르는 신예 ‘한로로’가 공개됐다.

토요일 1차 라인업에서 단연 돋보이는 점은 ‘daybreak(데이브레이크)’, ‘10CM(십센치)’, ‘소란’의 조합이다. 가요계 대표 절친 조합인 세 팀이 페스티벌에서 같은 날 라인업에 오른 건 코로나19로 개최가 취소되었던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0’ 이후 처음으로, 세 팀이 같은 날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일요일엔 JTBC ‘싱어게인3’의 우승자 ‘홍이삭’을 필두로, 최근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리메이크 싱글 발매 등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성규’, 독특한 음색과 감미로운 멜로디의 ‘김필’, BML2024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 ‘1위’, BML2023 어워즈 ‘최고의 공연’ 수상 등 BML과 남다른 인연을 가진 청량 밴드 ‘LUCY(루시)’, 폭발적인 에너지로 현장을 압도하는 퍼포먼스의 ‘이승윤’, 레이블 ‘웨이비(wavy)’의 수장이자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인 ‘Colde(콜드)’, 시원한 가창력으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터치드’, 지난 11월 정규 1집 ‘Campo’ 발매 후 전국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오월오일’이 1차 라인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홍이삭의 출연은 싱어게인3 우승 이후 처음으로 서는 페스티벌로, BML2023 이후 1년 만에 싱어게인3 우승자로 페스티벌에 금의환향한 그가 선보일 무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BML2024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한 관록 있는 페스티벌인 만큼 다양성을 담은 아티스트 라인업 구성은 물론, 풍성한 부가 콘텐츠 기획과 완벽한 운영으로 관객들이 올해의 봄에 대한 기억을 BM2024로 정의할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ML2024의 2차 라인업은 3월 13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공식 티켓은 2월 26일부터 인터파크, YES24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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