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무원과 공단 36년 공직 경험 살려 주어진 시간과 소임 결실로 채워가겠다"는 각오 밝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21일자로 박태웅 복지본부장을 기반본부장(상임이사)으로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박태웅 신임 상임이사
박태웅 신임 상임이사

공개모집(2024년1/8~28일) 절차를 거쳐 임명된 박태웅 상임이사는 1965년 부산 출생으로 2015년 8월 동국대학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88년 4월부터 2000년 11월까지 부산시 공무원으로 해운대구청, 상수도사업본부 등을 거쳤으며, 2000년 12월 부산시설공단에 입사한 이후 청렴감사실장, 부산시민공원장, 부산영락공원장, 복지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박태웅 신임 상임이사는 "지난 36년간 부산시와 공단에서 함께 갈고 닦은 경험과 지식, 열정을 다시 모아 앞으로 주어진 시간과 소임을 결실로 채워나가고, 공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태웅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7년 2월 20일까지며,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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