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계속되지만 대책과 위험표지판 전무

▲ 1일 16시경 사고 현장

(홍성=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홍성군 관내 교통사고가 상습적으로 발생되고 있지만 경찰, 군 등은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사고가 발생됐다.

1일 16시경 홍성군 도청대로 14 주변 교차로에서 도청에서 시내 방향으로 직진하던 소형 승용차와 좌회전 중형 승용차가 전면충돌이 발생했다.

이곳은 주기적으로 발생되는 위험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관계기관들은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사고는 계속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사고 유형도 제각각 인 2륜자와 승용차를 비롯해 차량과 사람 등 다양하게 발생되고 있지만 각자 알아서 운전해야 되기 때문에 지역민들은 평소에도 조심해서 운전하고 있는 곳이다.

교통전문가 박 모(43)씨에 의하면 이곳은 왕복 2~4차로인 교차로지만 도로 관리청에서 가드레일 설치 등 주변 정리가 안 돼 있기 때문에 주변 상가 등으로 진출입이 불가능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진출입을 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일명 덕산통 사거리 신호 주기에 따라 직진, 좌회전을 진행하면 바로 앞에 정차돼 있는 차량들로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아 이곳의 차선을 개방하지 말고 주변 홍성여중 인근에 유턴 지역 등을 만들어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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