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미레이트항공
사진/에미레이트항공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에미레이트항공이 미국프로농구(NBA)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NBA의 공식 후원사로서 활동하게 되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NBA 심판들은 오는 2월 18일에 개최되는 2024 NBA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에미레이트 항공의 로고가 새겨진 저지를 입고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더불어, 에미레이트 항공의 브랜딩은 이 경기를 시작으로 NBA 경기장의 백보드 등을 통해 NBA 경기를 관람하는 전 세계 농구팬들에게 노출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항공 고객들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ic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NBA 관련 다큐멘터리, 선수 인터뷰 등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에미레이트 공식 사이트 및 두바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농구공, 스포츠 웨어, 빈티지 컬렉션 등 NBA 공식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및 그룹의 셰이크 아흐메드 빈 사이드 알 막툼(Sheikh Ahamed bin Saeed Al Maktoum)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NBA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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