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매년 어려운 이웃에 사랑 나눔 실천

궁중삼계탕은 상록구에 설 명절 이웃사랑 금 300만 원을 기탁 하고 있다. 사진=상록구 
궁중삼계탕은 상록구에 설 명절 이웃사랑 금 300만 원을 기탁 하고 있다. 사진=상록구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경기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일 궁중삼계탕(대표 오경희)으로부터 설 명절 이웃사랑 성금 3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궁중삼계탕은 2019년부터 사랑의 쌀(10kg) 100포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설, 추석 명절마다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설 명절 전 상록구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정(가구당 10만 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경희 궁중삼계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에 동참에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하는 따뜻한 상록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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