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8전투비행단(이하 8전비)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강원 횡성군·원주시 소재 부대인근 24개 마을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의료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8전비 감찰안전실장 등 4명은 횡성군·원주시 28개 마을회관과 1개 장애가구를 방문하여 쌀(횡성특산품 '어사진미'), 커피, 휴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의관과 이·미용 담당 군무원 등 5명은 원주시 호저면 주산1리, 대덕1리 등 4개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 건강상담 지원과 이발 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기영(대령) 감찰안전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부대인근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며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상생하는 비행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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