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의 새학기 준비금 지원을 위한 ‘잠깐 부모’ 후원자 모집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취약계층 아동의 힘찬 첫 걸음을 응원하는 ‘잠깐 부모 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취약계층 아동의 힘찬 첫 걸음을 응원하는 ‘잠깐 부모 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는 취약계층 아동의 힘찬 첫 걸음을 응원하는 ‘잠깐 부모 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잠깐 부모 되기’는 고물가 시대에 취약계층 아동의 신학기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학기에 필요한 교복, 가방, 신발, 희망선물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양육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과 최근 가족의 사별을 경험한 ‘가족사별아동’, 양육시설을 퇴소할 예정이거나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이 본 캠페인의 대상이다. 모금되는 후원금에 따라 아동 상황에 맞춰 한 명당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지원된다.

한전복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새출발을 돕기 위해 후원자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아동의 성장 격차 해소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잠깐 부모가 되어주고자 하는 후원자는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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