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선거사무소개소 이어 27일 행사장3~4곳, 28일 서오릉 봉사활동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4·10총선 경기 고양시을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김필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연일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28일 김필례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날 (사)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를 맡고있는 김 예비후보는 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서오릉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우리 농수축산물 이용 캠페인을 가졌다.
덕양구 용두동에 소재한 서오릉은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품은 세계문화유산 으로 경릉·창릉·익릉·명릉·홍릉의 다섯 능으로 조성된 역사현장이다.
이날 김 예비후보를 비롯한 경기지역 김석진 수석부총재, 여성회장인 김미경 고양시의원, 조금복 사무총장, 남선화 대외협력본부장과 회원 등은 캠페인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올해 국토청결 환경정화 활동의 첫 번째 장소로 서오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의 일부로 고양시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현장에서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것도 의미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27일 삼송마을 18단지 정기총회를 찾아 주민들과 교감을 나누는 등 3~4곳의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26일에는 덕양구 행신동에 ‘필례가 한다 김필례 민원상담소’라는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4선 의원을 지낸 이규택 전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송용운 고양예고 이사장(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필례 후원회장을 맡은 영화배우 독고영재,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갑당협위원장, 김정식 고양시기독교연합 증경 전 회장, 고양시의회 이영훈· 고부미·김미경·장예선·손동숙·신현철 의원과 강주내 전의원, 각 단지 노인회장과 주민 등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다녀갔다.
김 예비후보는 경영학 박사로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또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 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위원장, (사)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를 맡고 있다.
3선 고양시의원으로 여성최초 시의장을 역임한 김 예비후보는 45년 동안 고양에서 일해 온 능력과 실력이 검증된 본선 경쟁력이 가장 확실한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