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다"며 "눈이 쌓인 지역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고, 특히 오늘까지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따라서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26일)까지 물결도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주의하고, 갯바위나 방파제, 백사장 등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부내륙에는 오늘(26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그 밖의 지역은 -5 내외로 낮아 춥겠다. 또 내일(27일) 아침 기온이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

한편,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최저기온 -11~-2도, 최고기온 2~6도)보다 조금 높아지겠고, 한파특보도 일부 지역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강풍특보가 발효된 울릉도.독도는 오늘(26일)까지 순간풍속이 70km/h(20m/s)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남부앞바다는 내일(27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