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갑진년 새해 첫 날인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갑진년 새해 첫 날인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발표됐다.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는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6.2%p 하락한 35.8%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7.7%p 오른 62.5%로 집계됐으며,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8%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젊은 세대와 대전·충청 지역에서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 연령별 지지율 :
    • 18-29세: 잘함 20.3%, 잘 못함 77.1%
       
    • 30대: 잘함 30.7%, 잘 못함 69.3%
       
    • 40대: 잘함 32.7%, 잘 못함 65.7%
       
    • 50대: 잘함 32.7%, 잘 못함 66.5%
       
    • 60대: 잘함 44.9%, 잘 못함 53.6%
       
    • 70대 이상: 잘함 55.9%, 잘 못함 39.7%
       
  • 지역별 지지율 :
    • 서울: 잘함 33.3%, 잘 못함 65.9%
       
    • 경기·인천: 잘함 33.3%, 잘 못함 65.1%
       
    • 대전·충청·세종: 잘함 25.0%, 잘 못함 73.3%
       
    • 부산·울산·경남: 잘함 52.1%, 잘 못함 46.0%
       
    • 대구·경북: 잘함 55.8%, 잘 못함 43.2%
       
    • 전남·광주·전북: 잘함 17.1%, 잘 못함 79.8%
       
    • 강원·제주: 잘함 32.3%, 잘 못함 62.2%
       
  • 성별 지지율 :
    • 남성: 잘함 35.6%, 잘 못함 63.5%
       
    • 여성: 잘함 36.0%, 잘 못함 61.5%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4.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3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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