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운 고양시의회 최초 여성 시의장으로서 시민위해 올인 할 것”

(사진=허일현 기자) 김필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미경(왼쪽), 이영훈(오른쪽 두번째)장예선(오른쪽)시의원들 함께한 가운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허일현 기자) 김필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미경(왼쪽), 이영훈(오른쪽 두번째)장예선(오른쪽)시의원들 함께한 가운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국민의힘 김필례 전 경기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이 4·10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11일 김필례 고양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따르면 김 예비후보는 지난1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날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와 김미경·이영훈·장예선 시의원, 지지자 등 15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열린 출마선언에서 김 예비후보는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을 인용하며 “정치와 인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숙명적인 관계라는 사실 앞에서 ‘좋은 정치가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는 AI의 등장으로 세상이 초고속으로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고 과학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문명은 놀랍게 진화하고 있고 분, 초 단위로 세상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지만 우리의 정치는 오히려 퇴보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말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정책을 토론하고 경쟁하기보다는 오직 혐오와 대립과 극단적인 야만스러움이 극에 달한다”며“나쁜 정치는 불안을 조장하고 불행한 사회를 만들어 우리의 삶을 더 피곤하고 지치게 만들지만 좋은 정치는 웃음소리처럼 우리 사회를 더 유쾌하고 즐겁게 따뜻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 보게 한다”고 좋은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허일현 기자) 김필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허일현 기자) 김필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고양시가 키운 대표 여성 정치인 김필례의 마지막 선택은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서울과 가장 가까운 덕양구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는 것으로 시민들이 기대하는 꼭 필요한 정치를 현실정치로 만드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의 고양시 상황에 대해 “지금 가장 할 일도 많고 가장 중요한 시기로 1기 신도시 재건축과 3기 신도시 건설로 신·구 도시간의 조화와 균형을 통한 새로운 도시로의 성장과 발전이 도시경쟁력을 키우고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성공 열쇠가 되는 역사의 변곡점에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서울과 가장 가까운 덕양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메가시티 서울’에 대해서는 “고양시민의 이익과 편익을 보호하고 확장하는 빅 이슈인 만큼 시민의 뜻을 받들고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실익 측면에서 꼼꼼하고 세밀하게 따져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정치,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반듯한 정치를 반드시 보여드리고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무기 같은 든든한 정치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항공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로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여성분과 위원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 대변인, 국민의힘 중앙당 통일위원회 위원, (사)한국숲사랑 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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