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청.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청.

(울산=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울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5등급에 비해 2개 등급이 상승했다.

울산시의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부문은 2등급, 청렴노력도 부문은 3등급을 받았다.

특히 시민들의 평가라고 할 수 있는 민원인 대상 외부 체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는 올해 청렴도 회복을 위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울산’을 목표로 4대 전략 30개 세부과제를 담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수립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청렴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 5월 3급 이상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던 ‘청렴리더십 역량교육’을 5급 팀장급까지 확대, 실시했다.

울산시는 부정청탁 사례를 퀴즈로 풀어내는 청렴퀴즈, 청렴주의보 발령 등 청렴 프로그램 추진과 자율적 내부통제 등을 강화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을 쏟았다.

김영성 울산시 감사관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반부패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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