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시) 김두겸 울산시장이 28일 해저공간 플랫폼 시공과정 및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해저공간 플랫폼 3D 시각화 장치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김두겸 울산시장이 28일 해저공간 플랫폼 시공과정 및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해저공간 플랫폼 3D 시각화 장치를 관람하고 있다.

(울산=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울산시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해저공간 플랫폼 시공과정 3D 시각화 장치’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3D 시각화 장치는 울산시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추진 중인 ‘해저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개발(R&D)’ 사업의 해저공간 플랫폼을 시공하는 과정을 3D 입체영상으로 구현한 것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제작했다.

이 사업은 해저 거주공간 설계, 시공, 운영·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현대건설, 롯데건설, 에스케이(SK)텔레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23개 민·관·학·연 합동으로 추진한다.

총사업비 373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울주군 서생면 신리항 앞 900m 해상에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을 설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3D 시각화 전시를 통해 해저공간 플랫폼 시공과정 및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해양공간 개척의 선도도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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