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청.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도내 사회적기업 11개업체는 24일 김제시 관내 15개 유관기관 및 시내권 주요도로에 대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업체는 전주 3개업체를 포함해 김제 4, 익산 2, 군산 1, 순창 1개 업체로 메르스 시름에 고통을 받고 있는 김제시를 방문, 다중집합장소인 유관기관을 포함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함으로써 메르스 확산방지에 최선을 기울였다.

또한, 서철교 전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철저한 방역과 시민들이  손씻기 등 청결을 유지하면 더 이상 메르스가 확대되지 않을 것이며, 이와함께 위생관리에 더욱더 신경을 써줄 것" 을 당부했다.

이날 참여한 사회적기업 업체 30여명도 더 이상 우리도에 메르스와 비슷한 바이러스가 만연하지 않기를 염원하며 방역활동에 임했다.

또한 혹시라도 추가로 발생할 메르스에 대해 사람들의 인적이 많고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은 장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 전북권은 자발적인 발생위험 요소가 어느 정도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그동안 메르스 발병으로 인해 시민들의 외부 출입이 줄어 소비가 다소위축, 지역상권과 지역경제가 침체됐으나, 우리지역의 자택격리자가 전원 해제됨에 따라 지역경제도 어느 정도는 활기를 띨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