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사진제공/AFP통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사진제공/AFP통신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25일(현지시간) 오전 공격으로 미군 3명이 부상을 입은 후 이라크 내 이란 지원군이 사용하는 3곳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군은 이라크 내 친이란 카타에브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시설 3곳에 필요하고 비례적인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정밀 공격은 오늘 오전 아르빌 공군기지에 대한 카타에브 헤즈볼라와 산하 단체들의 공격을 포함해 이란이 후원하는 민병대가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미군 병력을 겨냥한 일련의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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