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조합원 1,130명 1인당 3만원씩 배부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지석)가 7일, 시장실에서 김제시 소상공인협회(회장 박종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사랑상품권 3400만원을 구매했다.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 소상공인들과 고통 분담 차원으로 김제사랑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조합원 1130명에게 3만원씩 배부했다.

김제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소매점 등의 3938개소의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지석 위원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산다고 생각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의 소비 진작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도록 조합비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제시소상공인협회 박종일 회장은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소상공인을 위해 상품권 구매에 나서줘 고맙다.”며 “하루빨리 골목상권이 살아나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는 김제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단체와 기업에서도 김제사랑상품권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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