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들, 갈고 닦은 기량 펼쳐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제3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 초등학교 태권도대회가 2일부터 6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최권열)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김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한태권도협회 승인 대회로 30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 선수와 1000여 명의 지도자와 학부모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2일 품새 종목을 시작으로 3일부터 6일까지 겨루기 종목의 체급별 우수선수 선발전과 전국 최강전을 개최했다.

첫날 개회식은 정성주 김제시장의 환영사와 황배연 김제시의회 부의장의 축사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고 이승완 국기원 원로회 의장, 황인식 대한태권도협회 의장, 고봉수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 임진옥 김제시태권도협회 회장 등 많은 태권도협회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특히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 다양한 고향사랑활동을 통해 2023년 시민의 장(애향장)을 수상한 최 회장은“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에 작은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2년째 대회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 꿈나무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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