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관객들을 사로잡을 강렬한 록+추리+코믹 뮤지컬!
록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화려한 LED 영상으로 생생한 현장감 전달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12월 1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탐정 케이>: 수인마을 살인 사건’이 총 5회차의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퓨리파이가 주최, 제작하고 ㈜프로덕션케이가 주관한 뮤지컬 <탐정 케이>는 깊은 숲 속 ‘수인마을’이라는 숨겨진 마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해결을 의뢰받은 ‘탐정 케이’가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록뮤지컬이다. 미스터리한 사건과 베일에 싸인 등장인물들, 그리고 그들을 쫓아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의 추리극을 B급 감성으로 코믹하게 풀어낸다. 긴장감 넘치는 추리 과정 속 등장하는 웃음포인트들이 작품을 무겁지 않게 이끌어가며 관객들로 하여금 작품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기대 이상으로 넘치는 볼거리”, “자연스럽게 추리에 참여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었다.”,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가 최고였다.”, “몰입하게 되는 흥미진진한 플롯”, “모두에게 강력 추천하는 공연” 등 다양한 호평들을 내놓았다.

뮤지컬 <탐정 케이>는 록뮤지컬답게 밴드의 강렬한 연주가 소극장을 가득 채우는 가운데, 중간 중간 핸드마이크도 활용하여 실력파 배우들의 노래와 록사운드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보다 좋은 음향을 선보이기 위해 극장 내 모든 스피커를 새로 설치하고 작은 무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무대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소극장 록뮤지컬의 매력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다수의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터의 감성적 배경 작화를 활용한 선명한 LED영상, 사건의 진행과 인물들의 심리를 반영한 감각적 영상디자인과 조명 등 참여 스태프들의 디자인적 요소들과 무대 연출이 효과적으로 어우러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프리뷰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한 뮤지컬 <탐정 케이>는 재정비를 거쳐 12월 5일부터 본공연을 시작한다. 프리뷰 기간을 포함하여 본공연 오픈 주간 열흘 간의 커튼콜 촬영 위크를 진행 중이며, 연말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 또한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탐정 케이>는 12월 1일부터 1월 14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12월 중순 3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독 예매처 인터파크 예매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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