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김제향우회, 고향의 맛으로 버무린 김치 나눔도

(사진=김제시)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25일, 벽골제에서 ‘지평선 김장나드리 페스티벌’을 개최해 인구 붐 조성을 일으켰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명인과 함께하는 요리교실, 김장김치 체험,  문화행사, 간식부스 등으로 구성, 진행됐다.

또한 사전 신청을 마친 재경김제향우회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삼삼오오 벽골제에 모여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시는 김장배추 등 먹거리 재료를 지역 농산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썼으며, 안심 먹거리와 색다른 프로그램 제공으로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해 12월 지자체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올해 ‘김제 노을피크닉’과 ‘지평선 김장나드리 페스티벌’ 등 김제만의 특색있는 행사를 추진,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해 높은 호응도와  지역활력을 끌어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내년에도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 해 지역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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