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경기대회에서 경기도 유일의 자율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가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진한후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산고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경기대회에서 경기도 유일의 자율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가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진한후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산고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대전에서 학교체육진흥회와 한국육상연맹이 주관 지난 19일, 20일 이틀간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육상경기대회에서 경기도 유일의 자율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가 기적의 남녀부 종합우승을 거둬 화제다.

이 대회는 한국육상연맹에 등록된 전국 엘리트운동선수를 제외한 일반 학생들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전국 학생 최고의 대회다.

안산동산고는 전국적으로 명문대 진학률에서 경기도에서 1,2위를 다투는 일반고로 이번 전국육상대회종합우승은 기적같은 결과다.

안산동산고는 남자 육상 200m 1위, 남자 육상 400m 1위, 육상 멀리뛰기 1위, 2위, 남자 육상 60m 1위, 여자 육상 2000m, 400m 2위, 남녀 투포환 3위 등 엘리트 운동부가 전무한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가 거둘 수 없는 기적같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특히, 여자육상 200m씩 4명이 뛰는 릴레이에서 홍아영, 홍자영 쌍둥이 자매가 서로 바톤을 넘겨 받아 전국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1위를 차지한 한 팀들만 참가한 대회라서 경기도 학생스포츠클럽교육에 큰 성과로 보여진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