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쌍방향 소통’ 의미, 최상의 서비스 제공 의지 담아 

(사진=전주시설공단)
(사진=전주시설공단)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공단 캐릭터를 자체 제작했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새롭게 탄생한 공단 캐릭터의 이름은 ‘으쓱이’다. 공단의 경영 철학인 ‘ESSG 으쓱 경영’에서 이름을 땄다.

‘으쓱’은 E(Environment, 환경)와 S(Social, 사회), S(Safety, 안전), G(Governance, 지배구조)을 한글식으로 표기한 것으로, 시민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겠다는 공단의 의지를 담았다.

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본연의 역할을 고려해 ESG의 비재무적 3가지 요소에 ‘안전’을 더해 ‘ESSG 으쓱 경영’ 철학을 수립했다.

으쓱이는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적극적으로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캐릭터다.

머리 위 두 가닥의 깃털은 ‘안테나’를 상징하며, 공단과 시민의 쌍방향 소통을 의미한다.

목에 두른 ‘빨간 스카프’는 공단 로고를 응용했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으쓱이는 시민들의 선택으로 공단 캐릭터가 됐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15명 중 53명(46.1%)이 여러 후보 가운데 공단을 대표할 만한 캐릭터로 으쓱이를 뽑았다.

공단은 으쓱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들이 마음을 활짝 열고 공단과 소통할 수 있도록 으쓱이가 중간에서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이란 기대다.

으쓱이는 각종 행사와 홍보물, 굿즈 등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과 마주하는 우리 공단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으쓱이와 함께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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