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뉴스) 김종훈 기자 = 부천시가 강소기업 20개 업체를 선정하고 최근 창의실에서 강소기업 인증서 및 인증 패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 강소기업은 기산정공, 동아정밀공업(주) ,미래SMT, 삼원테크, 선경산업, 시스트로닉스(주), 인하전기, (주)대웅, (주)리텍, (주)모텍스, (주)삼원테크, (주)소룩스, (주)아이엔피, (주)에이유, (주)일원테크, (주)정민, (주)제이에스컴퍼니, (주)케이에스피스틸, (주)파스텍, 케이엠(주)이다.

이번 강소기업은 가톨릭대학교, 부천대학교 교수 및 한국조명연구원 본부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패키징 센터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팀장 등 전문 선정위원이 참여한 1, 2차 평가를 통해 기술혁신노력 등에서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동아정밀공업(주)은 국내 최초 2-stage preform mold 제작 기술, 삼원테크는 세계적 도금기술 보유, 선경산업, 시스트로닉스(주), 인하전기 등은 관련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주)모텍스는 국내 최초 가격표시기를 개발해 해외 시장점유율 25%, 국내 Closed Loop Stepping Motor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주)제이에스컴퍼니는 세계 유수기업이 인정한 루어 및 프라이 낚시 전문기업, (주)소룩스는 조명기기 개발 및 최적화된 시스템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는 천경희 가톨릭대 기업종합지원센터장과 조정권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 강소기업에 대한 기술 및 자금지원 시책 설명과 더불어 강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 한다"며 "부천을 발판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기업 활동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장석 (주)제이에스컴퍼니 대표이사는 "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해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주심을 감사드리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석중균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강소기업으로 지정한 10개 업체와 더불어 이번에 지정한 20개 업체까지 총 30개 부천강소기업에 대해 지정에 그치지 않고 부천을 대표하고 우리나라의 한 축을 담당할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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