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서아림(19·전북 장수), 금상 전미진·전해린(35·서울) 수상...오는 12월 연말 결선에 진출

[사진='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트로트가요제' 전북 정읍편]
[사진='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트로트가요제' 전북 정읍편]

(서울=국제뉴스) 안승희 기자 =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트로트가요제’ 전북 정읍편이 지난 23일 오후 7시 정읍시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본선 및 축하공연을 펼쳐 축제의 장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주최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정읍지회가 주관하며, 정읍예총이 후원한다. 주관방송사는 실버아이TV다.

총 8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 끝에 서아림(19·전북 장수) 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서아림은 ‘월하가약‘(송가인) 곡으로 경연을 펼쳐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트로트가요제 in정읍’ 대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오는 12월에 태백에서 진행되는 연말 결선에 진출한다.

본선 수상자는 대상 서아림 외에 금상 듀엣 전미진·전해린(35·서울), 은상 김형환(31·고창), 동상 윤현수(32·공주), 장려상 이유정, 인기상 곽재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리영식 정읍 지회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황혜숙 정읍시의회 부의장, 전북도의회 염영선·임승식·문승우 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축하공연에는 가수 태진아, 문희옥, 황민호, 황민우, 박우철, 강철, 동후, 정의송 등이 무대에 올라 가요제를 빛냈다.

한편 '대한민국 청소년트로트가요제'는 청소년들의 트로트에 대한 관심 고취와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가수 임영웅도 지난 2015년 이 대회에 참가해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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