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승희 기자]
[사진=안승희 기자]

(서울=국제뉴스) 안승희 기자 = 진성과 함께하는 진성역에서 '진사모 봉사단체' 발대식이 개최됐다. 

진사모 봉사단체는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진성을 사랑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생활이 어려운 필리핀 한인교회 어린이들에게 후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미용봉사 등 공식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진성을 비롯해 공식팬카페 '진성역에서‘ 활동하는 '진사모' 회원들과 고양동 시민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개회사로 시작하여 컷팅식, 진성의 인사말, 봉사단체의 목표 등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그동안 미용봉사를 진행해 온 '진사모' 황희정(희정 헤어라인 원장) 총무는 "진사모는 20여년 동안 가수 진성님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가수님의 관심과 뜻을 바탕으로 이번에 진성 가수님의 이름으로 봉사단체 창단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진성은 "우리는 각각의 인연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러한 연결을 바탕으로 봉사의 길을 함께 걷고자 합니다"라며“저는 여러분 한분 한분이 소중합니다. 나를 응원해 주는 것도 좋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진사모의 뜻을 높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성의 공식팬카페 ’진성역에서‘는 봉사단체 모임으로 역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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