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이상동기 범죄 대응 등...지역치안협의회 개최.(사진제공.동두천경찰서)
동두천경찰서, 이상동기 범죄 대응 등...지역치안협의회 개최.(사진제공.동두천경찰서)

(동두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12일 동두천소방서에서 ‘2023년 하반기 동두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박형덕 시장을 비롯하여 유철 경찰서장, 김금숙 교육장, 조경현 소방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치안현안 및 상반기 논의안건에 대한 경과보고, 신규 추진안건 등 지역 치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주요 안건으로는 이상동기 범죄예방과 재발방지 등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응급입원 및 공공병상 확보를 위한 지원조례 재정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3세대 지능형 CCTV 확대 설치 예산 편성 등을 논의하였고, ▲실종아동법 개정에 따른 실종경보시스템 정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면정비를 통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추석연휴 기간 시민안전을 위한 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등을 협의하였다.

유철 경찰서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 인해 치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세밀한 치안환경 분석을 통해 치안 인프라를 확대하고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달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치안유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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