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규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6월 11일, MERS 관련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공동 성명을 통해 경제계는 MERS 극복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국가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상시적으로 산업현장의 보건·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일상적 회의행사도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1일 기재부 1차관과 경제5단체 부회장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주형환 기재부 1차관은 MERS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노력을 설명하면서 경제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경제 5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메르스로 인해 산업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가운데, 본연의 비즈니스 활동에 진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시적인 산업현장의 보건·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일상적 차원의 회의행사도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의연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초 계획했던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하고 신사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막연한 불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유지해주시기 바라며 경제계는 흔들림 없는 자세로 우리 경제의 주름을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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