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나인 로고
코스나인 로고

코스나인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전 11시25분 기준 코스나인은 23.69%(321원) 상승한 1676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나인은 이날 연 5000톤(t) 규모의 리튬 공급계약에 성공했고, 중국 2위 리튬 생산기업인 청리튬과도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코스나인은 탄산리튬 공급망 구축한 뒤, 국내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 기업 E사와 공급을 위한 미팅도 시작할 계획이다.

코스나인은 지난 14일 중국 산동남북극신에너지유한공사(SHANDONG NORTH AND SOUTH POLAR NEW ENERGY Co., Ltd)와 5000t 규모의 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7월 14일까지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18일 기준 탄산리튬 가격은 Kg당 292.5위안에 거래됐다. 코스나인이 수입하는 연 5000t의 탄산리튬은 약 2561억 원 규모다.

코스나인의 경영진은 11~15일 중국 쓰촨성 청두와 산둥성 지난을 방문해 리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12일은 청두의 청신리튬 공장을 방문해 탄산리튬 제조설비 견학 및 공급을 논의했다. 청신리튬은 지난해 매출액이 120억3900만 위안(약 2조1080억 원)에 달하는 중국 내 2위 리튬 생산기업이다.

중국 자오상은행연구원에 따르면 청신리튬의 연간 탄산리튬(LCE) 생산능력은 2022년 기준 14만t에 달한다. 고객사로는 LG화학, SK온, 포스코케미칼 등이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