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가 고장나 승객들이 모두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2시 50분쯤 제기동역 부근에서 양주행 열차 앞 쪽에서 타는 냄새와 함께 흰 연기가 새어 나왔다.

 이에 따라 승객 1천여 명이 청량리역에서 모두 내려 다음 열차를 이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 메트로는 전동차의 일부 냉방기가 과열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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