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을 훔친 뒤 신체의 은밀한 부위에 숨겨 달아나려던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오후 1시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의 한 금은방에서 100여만원 상당의 반지를 훔친 혐의로 박모씨(여.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씨는 금속탐지기에 걸려 경찰병원에서 몸속에 있던 반지를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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