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영주경찰서 업무협약 단체사진
경북전문대학교-영주경찰서 업무협약 단체사진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와 영주경찰서(서장 안문기)는 6월 12일(월) 오후 3시 경북전문대학교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드론수색팀 운영을 통해 경찰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과 미래치안 핵심 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치안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장뿐만 아니라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경찰항공보안과학과장, K-DRONE센터장, 경북전문대학교 드론수색대, 영주경찰서 경무과장, 정보화장비계장, 영주경찰서 드론수색팀 등 실무진까지도 함께 만남을 가지면서 보다 세부적인 협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경북전문대학교-영주경찰서 업무협약 (총장 최재혁 인사말)
경북전문대학교-영주경찰서 업무협약 (총장 최재혁 인사말)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외 교류시 상호 홍보를 통한 위상 제고 ▲미래치안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의 상호 연대 및 정보교류 강화 ▲영주경찰서 소속 드론수색팀의 드론 운영 능력 제고를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의 경비 일정액 감면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능기부를 통한 드론 조종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 등 기타 상호 간 공동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안문기 영주경찰서장은 “기존 인력중심 치안에서 과학 치안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경북전문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돼 기대가 크다.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서로 소통하면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재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안전에 기여하고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 단순한 업무협약이 아닌 실질적 상호교류를 통해 경·학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대학이 가진 역량을 발휘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경찰항공보안과 재학생들은 영주경찰서와 함께 야간시간대 유흥주점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인 경-학 범죄예방 합동순찰 및 교통안전 홍보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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