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김포FC는 지난 4월 21일 유소년팀 고등학교 1학년 선수 6명이 2학년 선수 1명을 대상으로 바지를 내리게 하는 등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을 인지한 김포FC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가해 선수 6명 모두 입단 해지 조치했으며, 동조하거나 해당 사건을 지켜본 다른 고교 학생 3명에게 6경기 출전 금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4월 김포FC 소속 유소년팀 선수가 지도자 및 동료선수들의 괴롭힘이 있었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 선택을 해 해당 고치와 감독에게 각각 2~3년의 자격 정지를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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