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신규 대상지 1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해수부는 올해 1~3월 공모를 진행하고, 5월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신규 사업대상지(11개 어촌마을(권역단위), 6개 시·군(역량강화)를 선정했다.

아울러 사업대상지는 ▲ 행복한 삶터 조성 ▲ 다(多)가치 일터 조성, ▲ 주민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시, 군 역량강화' 등 3개 유형으로 나뉜다.

이 중 권역 단위 거점개발인 삶터 및 일터 조성 사업대상지 11개소에는 최대 5년간 총 430억 원의 국비(지방비 184억 원)를 지원하며, 시, 군 역량강화 사업대상지 6개소에는 1년간 총 7억 원을 지원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마을의 자립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부분들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