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국회의원, 한국소비생활연구원 공동 개최

(서울=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28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해외직구 소비자문제와 소비자보호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이종걸 국회의원과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동영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지원팀장이 '해외직구 소비자문제 동향 분석', 윤태영 교수가 '해외직구 소비자법제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세미나 사회는 서희석 교수가 맡고, 정수진 판사, 김현수 교수, 오형규 논설위원, 김성천 팀장, 김연화 원장, 최성진 사무국장 등 6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직구 시장은 지난 2012년 7000억원, 2013년 1조 1000억원, 2014년 1조 7000억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소비자상담도 2012년 1181건, 2013년 1551건, 2014년 2781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공동 세미나를 통해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문제를 해결키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이 마련되는 등 국제거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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